신한은행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해외진출 국가에서 장학금을 기부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 사회공헌재단인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손잡고 중국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신한은행 법인이 있는 7개 국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금융, 해외진출 7개 국가 학생 210명에 장학금 지급

▲ 신한은행 기업로고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번에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210명을 선정해 모두 7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은 1997년부터 해외국가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6698명을 대상으로 모두 12억 원 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글로벌사업은 해외국가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후원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