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가 급등했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일제히 갈아치웠다.
 
삼성SDS 주가 7%대 급등, 삼성전기 삼성SDI도 동반해 뛰어

▲ 황성우 삼성SDS 사장.


8일 삼성SDS 주가는 전날보다 7.07%(1만4500원) 오른 2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SDS 주가는 장중 한때 22만9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7.12%)가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중 가장 큰 폭의 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사가 그룹내 주가 상승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삼성전기 주가는 6.04%(1만1천 원) 오른 19만3천 원, 삼성SDI 주가는 5.87%(4만1천 원) 상승한 73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기는 장중 19만4500원, 삼성SDI는 장중 73만9천 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