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증권 추천 유망 해외주식 키워드 'V·A·C·C·I·N·E & H·O·P·E'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1-06 17:4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증권이 해외주식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이른바 서학개미 고객을 위해 주목할 만한 종목을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2021년 해외증시에서 상승세가 기대되는 11개 글로벌 추천 종목의 글자를 따서 추천종목 키워드를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증권 추천 유망 해외주식 키워드 'V·A·C·C·I·N·E & H·O·P·E'
▲ 삼성증권은 2021년 해외증시에서 상승세가 기대되는 11개 글로벌 추천 종목의 글자를 따서 추천종목 키워드를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추천종목으로 제시한 해외주식 키워드는 ‘V·A·C·C·I·N·E & H·O·P·E’다.

‘V·A·C·C·I·N·E & H·O·P·E’은 삼성증권이 추천하는 11개 해외주식 종목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와서 만든 키워드다.

11개 추천종목은 순서대로 비자(Visa), 애플(Apple), 중국국제여행(CTG Duty Free), 닝더스다이(CATL),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엔비디아(Nvidia), 테슬라(Tesla) & 에르메스(Hermes), 니오(NIO), 페이팔(Paypal), 솔라에지테크놀로지스(SEDG)다. 

삼성증권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격하게 불어난 유동성 장세에서 부각될 수 있는 스토리를 지닌 기업들”이라며 “12월 열린 해외주식 언택트 콘퍼런스에서도 이 기업들을 소개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추천종목의 지난해 평균 주가 상승률은 26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효선 삼성증권 글로벌주식팀장은 “혁신과 브랜드를 앞세운 기업들의 독주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끝없이 변신하며 시장의 주도권을 잡아가는 종목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주식투자의 주요 테마로 ‘재정정책 우위 시대로 변화'를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실업급여 확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업대출에 대한 보증 등 공격적이고 적극적 확대 재정정책에 주목해야한다고 바라봤다.

또한 적극적 확대 재정을 통한 경기부양의 필요성이 최소한 2025년 혹은 그 이후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해외주식을 포함한 글로벌포트폴리오 구축은 주식투자의 기본상식이 됐다”며 “주요국 정책과 시장 변화에 주목해 수혜주를 편입하는 노력이 그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