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새 대표이사에 시대복 사장이 선임됐다.

신동아건설은 2020년 12월3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시대복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신동아건설 대표에 시대복, 포스코건설 부사장 지내

▲ 시대복 신동아건설 대표이사 사장.


신동아건설은 시 사장과 관련해 "직원들과 감성·소통경영을 통해 지난해 회사 수주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포스코건설 부사장 출신인 시 사장은 지난해 2월에 신동아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포스코건설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며 건축사업본부장과 사업개발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0년 건설의날 국무총리표창, 2013년 주택건설의 날 산업포장 등을 받았다.

시 사장은 1959년 7월26일 태어나 영남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인찬 부회장은 2020년 말 퇴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