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길은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의 길 △현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길 △장기성장을 추구하는 가치의 길 △두려움 없는 도전의 길 △준법을 따르는 정도의 길 등이다.
전 사장은 “소비자 권익을 되찾아 주기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하고 혁신적 상품과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경영진은 투명하게 있는 그대로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파악하며 경영에 반영해 역동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기성장을 위해 모든 경영을 중장기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삼아 회사의 미래가치까지 고려하는 균형 있는 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전 사장은 “신기술과 신사업, 신시장을 찾아 더욱 높은 곳에서 더 멀리 보고 서슴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성장의 길을 개척하겠다”며 “준법경영(컴플라이언스) 기능 강화, 내부통제시스템 정비로 부실 없는 경영이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경영의 틀을 마련하고 미래 후손들까지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