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신년사에서 "은행 탁월함과 디지털 강화 추구"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1-04 13:4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차별화된 탁월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 행장은 "2021년은 기회의 해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의 개선과 경제회복에 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 '고객을 위한 탁월함'과 '은행의 탁월함', '우리자신의 탁월함'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44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명순</a>, 한국씨티은행 신년사에서 "은행 탁월함과 디지털 강화 추구"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행장.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의 협업을 통해 한국씨티은행만의 차별점을 만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 행장은 2020년 기업금융 수익이 2019년보다 증가하고 소비자금융은 자산관리에서 역대 최대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고객 이탈방지 노력과 함께 새로운 고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유 행장은 "새로운 고객 유치를 위해서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의 협업을 통한 "원(One) 씨티"의 가치 제안은 한국씨티은행의 차별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가치 제안을 재정비해 더욱 차별화하고 지속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 디지털 전환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디지털역량 제고를 위한 '씨티DNA'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디지털 중점과제들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은행의 탁월함을 위해 최고행정책임자(CAO)를 임명해 은행 전체의 효율적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방안과 조직운영에서 효율성도 제고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씨티은행은 2020년 11월부터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방안 마련을 위해 '우리 모두가 주인입니다,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유 행장은 한국씨티은행 직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지원한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개인의 실무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인 윙스(WINGs), 직원들의 경력 개발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웨이브(WAVE) 등을 추진했다.

유 행장은 "2021년 고객을 위한 최선이라는 목표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차별화를 위한 두려움 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우리가 준비한 계획들을 실행해 나간다면 결실을 함께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