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제네시스 차량 구매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대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맞춤형 자동차금융상품 '지파이낸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현대차와 제네시스 고객 위한 자동차금융상품 내놔

▲ 현대캐피탈 기업로고.


현대차 제네시스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다양한 금융상품 조건을 조합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파이낸스는 할부 및 리스, 렌터카 프로그램과 구독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이 지파이낸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할부기간을 최장 120개월까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고 할부금 납부도 최고 80%까지 유예할 수 있다.

리스나 렌터카상품을 이용할 때도 신차 교환 보험, 차량 외관의 손상 복구, 정기 방문세차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구독형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계약기간에 따라 매년 또는 2년마다 새로운 제네시스 신차로 차량을 교체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차량인 만큼 자동차금융상품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