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021년 뉴노멀시대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 이사장은 4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신년사에서 “올해 뉴노멀시대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대전환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고 국가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3대 혁신방안을 중심으로 가시적이고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해 8월 취임 100일을 맞이해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혁신’이라는 3대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조직과 규정을 정비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난해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헌신적 노력을 다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