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새해 디지털금융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새마을금고 빅데이터 마스터플랜에 따라 금융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해 새로운 금융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창구를 만들어 창구업무를 간소화하고 태블릿 영업점도 확대한다.
박 회장은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공제(보험)상품을 위한 디지털플랫폼도 강화해 디지털MG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 회장은 “신상품 개발,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위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별 위기 대응체계도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봤다.
박 회장은 “우간다, 미얀마, 라오스 등 국제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회원들과 신뢰를 돈독하게 쌓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