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021년 말까지 독자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정세균 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우리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가 며칠 전 허가 심사에 들어갔다"며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백신도 내년 말쯤이면 국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코로나19 방역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신속한 검사와 추적, 치료의 3T 전략에 기반한 'K-방역'은 세계적 표준으로 자리매김했고, 마스크 5부제, 드라이브 스루, 생활치료센터 등 우리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는 여러 번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탄한 K-방역을 기반으로 치료제, 백신이 차례로 가세하면 우리는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말연시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최대 고비인 만큼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새해를 하루 앞둔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와 싸움에서 막바지 최대 고비에 처해 있으나, 국민들이 보여준 품격있는 시민의식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신축년 새해에는 국민 모두가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설테니 국민도 참여방역으로 화답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67명을 보였다. 지난 29∼30일 이틀 연속 1천 명대를 나타냈으나 28일(807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천 명 아래로 떨어졌다.[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
정세균 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우리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가 며칠 전 허가 심사에 들어갔다"며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백신도 내년 말쯤이면 국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있다. <연합뉴스>
올해 코로나19 방역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신속한 검사와 추적, 치료의 3T 전략에 기반한 'K-방역'은 세계적 표준으로 자리매김했고, 마스크 5부제, 드라이브 스루, 생활치료센터 등 우리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는 여러 번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탄한 K-방역을 기반으로 치료제, 백신이 차례로 가세하면 우리는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말연시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최대 고비인 만큼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새해를 하루 앞둔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와 싸움에서 막바지 최대 고비에 처해 있으나, 국민들이 보여준 품격있는 시민의식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신축년 새해에는 국민 모두가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설테니 국민도 참여방역으로 화답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67명을 보였다. 지난 29∼30일 이틀 연속 1천 명대를 나타냈으나 28일(807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천 명 아래로 떨어졌다.[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