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 북신항 액체화물 부두 축조공사 조감도. <한양>
한양은 울산시 남구 황성동 전면해상에 중량톤수 5만 톤 규모의 배 1대가 쓸 수 있는 액체화물 전용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항만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도급금액은 464억 원이다.
전체 도급규모는 580억 원이고 한양 지분은 80%다.
울산 북신항 액체화물 부두 축조공사는 2021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에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양은 "액체화물 부두 공사를 통해 울산항에 발생하는 준설토 처리비용을 줄이고 액체화물 전용부두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