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를 지원했다.

산업은행은 소외계층 환자 6명에게 3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은행,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에 후원금 3천만 원 전달

▲ KDB산업은행 로고.


소아암 환자를 돕는 공익단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후원 대상자를 산업은행에 추천했다.

후원금은 백혈병이나 소아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한부모가정과 차상위계층 환자들을 돕는 데 쓰인다.

산업은행은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내놓았다.

산업은행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와 후원금 2천만 원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추가로 전달됐다.

해마다 산업은행 임직원이 참여하던 헌혈행사를 올해는 헌혈증 기부로 대체한 것이다.

산업은행은 기부프로그램 '따뜻한 동행'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현재까지 모두 6억 원을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