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산업경쟁력 지원펀드로 부품 국산화기업에 215억 투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2-30 15:5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와 부품, 장비 국산화에 힘쓰는 기업들에 투자했다.

기업은행은 산업경쟁력 성장지원 사모펀드를 통해 215억 원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산업경쟁력 지원펀드로 부품 국산화기업에 215억 투자
▲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산업경쟁력 성장지원 펀드는 기업은행이 8월부터 BNW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1900억 원 규모 펀드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와 부품, 장비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은행은 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포톤웨이브를 선정해 50억 원, 2호 기업으로 뮤텍코리아를 선정해 165억 원을 투자했다.

포톤웨이브는 살균용 LED칩 관련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살균 및 방역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뮤텍코리아는 디스플레이 제조용 검사장비에 사용되는 광학시스템을 국산화한 기업으로 반도체와 방산,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두 기업 모두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수한 기술기업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