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21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6%(0.61달러) 내린 4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1년 2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84%(0.43달러) 하락한 50.8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부양책에 서명했지만 원유 과잉공급 우려로 유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산유국 연대체 OPEC+는 1월부터 원유 감산규모를 기존보다 축소하기로 했다. OPEC+가 2월부터 원유를 추가로 증산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최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변종 코로나19도 원유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2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21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6%(0.61달러) 내린 4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28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1년 2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84%(0.43달러) 하락한 50.8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부양책에 서명했지만 원유 과잉공급 우려로 유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산유국 연대체 OPEC+는 1월부터 원유 감산규모를 기존보다 축소하기로 했다. OPEC+가 2월부터 원유를 추가로 증산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최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변종 코로나19도 원유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