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종신보험상품 두 종류를 선보인다.
오렌지라이프는 '멋진 오렌지 종신보험2.0' 프리미엄형과 라이트형을 2021년 1월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오렌지라이프는 '멋진 오렌지 종신보험2.0' 프리미엄형과 라이트형을 2021년 1월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
멋진 오렌지 종신보험2.0은 가입 목적과 상황에 맞춰 사망보험금과 해지환급률 유형을 나눠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실속형 보험상품이다.
프리미엄형(1종 1형)은 최초 계약해당일부터 피보험자가 100세가 되는 계약해당일 전날까지 사망보험금이 해마다 증가해 보험료 납입완료 전과 비교해 최대 200%까지 상승하는 상품이다.
오렌지라이프는 해지환급률이 보험료 납입기간이 20년 미만인 계약은 해마다 1.7%씩, 20년 이상인 계약은 해마다 2.0%씩 증가해 물가상승률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라이트형(1종 2형)은 프리미엄형보다 더 낮은 보험료로 사망보험금을 일정액 보장한다.
라이트형은 해지환급금 일부 지급형 상품으로 고객이 보험기간 중 일정기간 이내에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을 일부만 지급하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멋진 오렌지 종신보험2.0은 만 15세부터 63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암, 당뇨,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을 비롯해 입원, 수술, 재해 등을 보장하는 다양한 특약을 갖췄다.
보험료 납입을 완료한 뒤에는 해지환급금을 다양한 옵션이나 특약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이 생활자금 전환 옵션을 신청하면 보험가입금액을 단계별로 감액해 생활자금으로 전환하여 2~20년 범위 안에서 해마다 지급한다.
'무배당 신연금전환특약'을 선택하면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재우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사망보험금과 해지환급률을 높인 프리미엄형과 보험료가 저렴한 라이트형을 갖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오렌지라이프는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확정적으로 보장금액과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