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행안부 장관 전해철과 복지부 장관 권덕철 임명

▲ 전해철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3일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고 청와대로 송부된 뒤 즉시 전 장관과 권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23일에 임명안을 재가함에 따라 전 장관과 권 장관의 임기는 24일 0시부터 시작됐다.

전 장관 권 장관과 함께 지명됐던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와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의 임명 절차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3일 열렸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의 채택 여부는 24일 결정된다.

정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4일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