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임직원 봉사단체, 기부물품 모아 사회적 협동조합에 전달

▲ 제일약품은 연말을 맞아 1일부터 18일까지 기부행사를 진행해 의류와 도서 등을 모아 사회적협동조합인 ‘숲스토리’에 전달했다. <제일약품>

제일약품이 연말을 맞아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제일약품그룹 임직원들의 봉사단체인 ‘나눔의 행복’은 1일부터 18일까지 의류와 도서 등을 리사이클링 매장 '숲 스토리'에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나눔의 행복은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 제일앤파트너스 등 임직원들이 만든 봉사단체다.

숲스토리는 ‘희망을 심는 나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리사이클 매장이다. 발달장애인들의 고용 및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로 기업 및 개인의 물품 기증과 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나눔의 행복은 본사와 각 지점 및 공장 등의 사옥에 따로 공간을 마련해 모은 임직원들의 기부물품을 선별해 전달했다. 

2016년 7월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무료 급식행사와 기부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