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셀, 췌장암 치료제의 임상3상을 식약처 승인받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12-21 16:5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셀이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의 임상3상에 들어간다.  

GC녹십자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뮨쎌엘씨주의 임상3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GC녹십자셀, 췌장암 치료제의 임상3상을 식약처 승인받아
▲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이사.

임상3상은 이뮨셀엘씨주의 적응증을 췌장암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험으로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4곳 임상기관에서 췌장암 환자 4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C녹십자셀은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를 무작위로 젬시타빈 단독치료군과 이뮨셀엘씨주와 젬시타빈 병용치료군 등 두 집단으로 나눈 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이뮨셀엘씨주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추출한 뒤 특수한 배양 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GC녹십자셀은 2007년 간암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이사는 “이뮨셀엘씨주의 췌장암 치료효과는 2014년 말기 췌장암 환자 관련 연구자 임상에서 입증됐다”며 “이뮨셀엘씨주 개발은 난치질환인 췌장암 치료를 위한 선택지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