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거제 옥포조선소의 조업을 재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1일 옥포조선소 모든 사업장의 생산활동을 재개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코로나19 방역조치 마치고 조업 재개

▲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마친 데 따른 조업 재개다.

이에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18~20일 옥포조선소의 조업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옥포조선소에서 16~17일 노동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데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조치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을 통해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집합활동을 금지하는 등 사내 대응지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금보다 더 강력한 근무수칙을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