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소비자중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하나카드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업에 처음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업에 처음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카드> |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하는지 평가해 2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하나카드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7년부터 소비자패널제도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있다. 소비자의 제안을 바탕으로 업무개선사항 390여 건을 업무에 적용했다.
보이스피싱, 유사수신업체를 통한 사기, 명의도용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대응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소비자 보호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정여진 하나카드 소비자보호부 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를 행복하게 하고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하나카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