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사장이 통합브랜드 출범을 시작으로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를 넘어 외부고객과 해외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디지털 솔루션 통합브랜드 원큐온(1Q ON)을 내놨다고 18일 밝혔다.
▲ 하나금융티아이는 디지털 솔루션 통합브랜드 원큐온(1Q ON)을 내놨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티아이> |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사장은 “금융에 특화한 솔루션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외부시장과 글로벌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정보기술(IT) 서비스 중심의 디지털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원큐온 브랜드를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지방은행 뱅킹 솔루션을 구축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인도네시아에 자회사 ‘넥스트 티아이(Next TI)’를 두고 있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문자인식(AI OCR)을 공인전자문서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핵심기술을 솔루션에 접목하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기로 했다.
원큐온은 하나금융그룹이 보유한 금융 정보기술(IT) 솔루션,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로봇 프로세스자동화(RPA), 클라우드 플랫폼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솔루션을 포함한다.
하나금융티아이는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브랜드인 ‘원큐(1Q)’와 순 우리말로 모두를 뜻하고 영어로 시작과 켜짐을 의미하는 ‘온(ON)’을 합쳐 원큐온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디지털 기반 위 모든 솔루션이 연계·확대하고 사람, 기술, 문화가 공존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