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을 3년째 이어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3기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 25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 극대화보다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같은 사회적 목적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을 뜻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적경제기업 25곳에 성장지원금을 준다. 전체 지원규모는 10억 원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컨설팅, 홍보 등도 지원한다.
3기에 선정된 기업은 △오엠인터렉티브(청년소상공인의 문화 연구)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남성 돌봄종사자 양성) △우시산(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품 제작) △과일드림(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고 친환경 플라스틱소재로 과일컵 제조) 등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부터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 증진, 지역 상생 펀딩 등의 성과를 거뒀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이 3년을 맞은 만큼 앞으로 지원을 고도화하겠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불러올 긍정적 변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