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스타정은 만성 췌장염과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치료에 쓰도록 허가받은 전문의약품으로 대웅제약이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는 경구(먹는 약)형 코로나19 치료제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양성환자뿐만 아니라 밀접접촉자, 증상의심자 및 자가격리자들이 가장 빨리 복용해야 하는 약물로 개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실제 코로나19 경증환자에게 투약해 우수한 염증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호이스타정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된다면 경증환자들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호이스타정을 스스로 복용해 자가 치료가 가능해진다"며 "내년 1월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빠르게 임상결과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