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오너 3세인
허진수 GS칼텍스 및 GS에너지 이사회 의장과 허명수 전 GS건설 부회장이 아들에게 그룹 지주사 GS 주식을 증여했다.
GS는 9일
허진수 의장이 아들인 허치홍 GS리테일 상무와 허진홍 GS건설 차장에 GS 주식을 각각 30만 주식 모두 60만 주 증여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허진수 GS칼텍스 및 GS에너지 이사회 의장(왼쪽), 허명수 전 GS건설 부회장. |
이로써
허진수 의장의 GS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으로 2.02%(187만3276주)에서 1.37%(127만3276주)로 낮아졌다.
허치홍 상무의 보통주 기준 GS 지분율은 0.51%(46만9629주)에서 0.83%(76만9629주)로, 허진홍 차장의 GS 지분율은 0.42%(39만3999주)에서 0.75%(69만3999주)로 각각 높아졌다.
9일 허명수 전 부회장도 아들인 허주홍 GS칼텍스 상무에 GS 주식 50만 주를 27만5천 주, 허태홍 GS퓨처스 대표에 22만5천 주씩 각각 증여했다.
허명수 전 부회장의 GS 지분율은 1.95%(181만693주)에서 1.41%(131만693주)로 낮아졌다.
허주홍 상무의 GS 지분율은 0.47%(44만662주)에서 0.77%(71만5662주)로, 허태홍 대표의 지분율은 0.36%(33만6590주)에서 0.6%(56만1590주)로 각각 높아졌다.
GS의 특별관계자 지분율은 16일 보통주 기준으로 52.12%(4842만4175주)다.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GS 지분 5.26%(488만9718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