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왼쪽)과 조인산 애비드넷 대표가 12월16일 기도 분당 애비드넷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
생명보험사 오렌지라이프가 헬스케어 전문기업에서 보유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보험상품과 신규서비스를 개발한다.
오렌지라이프는 16일 경기도 분당 애비드넷 본사에서 빅데이터 기반 건강증진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과 조인산 애비드넷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애비드넷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하게 보유한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앞으로 에비드넷의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여러 질병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과관계를 연구해 질병 사전예방서비스,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 등 데이터 기반의 종합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오렌지라이프는 애비드넷과 의료자문단을 구성해 정기적 의료자문과 학술활동으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협력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서비스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