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주가가 장 중반 급등하고 있다.

엘앤에프가 1조4547억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었다.
 
엘앤에프 주가 장중 급등, 2차전지소재 양극재 1조4천억 공급계약

▲ 엘앤에프 로고.


16일 오후 1시43분 기준 엘앤에프 주가는 전날보다 25.79%(7만1700원) 상승한 7만17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엘앤에프는 LG에너지솔루션 및 그 자회사와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조4547억 원이다. 2019년 연결기준 엘앤에프 매출의 464.3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다.

엘앤에프는 계약금액이 판매량 증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전기차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회사다. 에코프로비엠 등과 함께 국내 양극재 제조 4강 기업으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