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살균로봇 사업 본격화, 내년 미국에 자율주행 살균로봇 출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12-15 16:0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살균로봇 사업 본격화, 내년 미국에 자율주행 살균로봇 출시
▲ LG전자 로봇 ‘LG 클로이 살균봇’. 자율주행 및 자외선 살균기능을 갖췄다. < LG전자 >
LG전자가 미국에서 자율주행 살균로봇을 사업화한다.

LG전자는 15일 글로벌뉴스룸을 통해 2021년 초부터 미국에서 기업, 교육, 소매업, 고객 접대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에 자율주행 살균로봇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 한국전자전(KES)'을 통해 공개된 ‘LG 클로이 살균봇’이 미국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LG 클로이 살균봇은 높이 160cm 크기로 좌우 측면에 탑재된 자외선C 램프를 이용해 세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자외선C는 100~280나노미터(nm) 파장의 자외선으로 각종 세균을 없애는 데 많이 사용된다. 

LG 클로이 살균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갖춰 테이블이나 의자 등 가구 주변을 쉽게 통과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로봇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자율주행 살균로봇은 호텔 투숙객, 학생, 식당 고객에게 위생이 가장 중요한 시점에 등장한다”며 “소비자는 LG전자 로봇을 통해 유해한 세균에 관한 노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내년 1월11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가전·IT전시회 CES2021에서 자율주행 살균로봇을 소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