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김장김치와 건강키트를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SK케미칼은 15일 ‘SK행복나눔계절’ 행사를 열고 SKC&C, SK가스, SK플래닛 등 계열사들과 함께 성남 지역 저소득가정에 SK행복김치를 전달했다.
 
SK케미칼, 계열사와 함께 성남 소외계층에 김장김치와 건강키트 전달

▲ 전광현 SK케미칼 각자대표이사 사장.


SK행복김치는 사회적 기업들이 생산한 김장김치를 SK케미칼이 구매한 것으로 모두 4500 포기가 성남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SK케미칼은 아동 157명에 ‘희망메이커 슬기로운 집콕 키트(KIT)’도 전달했다.

슬기로운 집콕 키트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식품류와 영양제, 홈트레이닝 도구 등으로 구성됐다.

SK케미칼은 해마다 성남시 판교의 본사 ‘에코랩’에서 희망메이커 송년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가족 외식상품권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배혁 SK케미칼 기업문화실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