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마켓컬리와 손잡고 출시한 '26주적금 위드(with) 이마트'의 누적 계좌 개설 수가 10만 좌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12월10일 오전 10시에 출시된 26주적금 위드 마켓컬리가 13일 오후 9시 기준으로 누적 계좌 개설 수 4일 만에10만 좌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12월10일 오전 10시 출시된 26주적금 위드 마켓컬리가 13일 오후 9시 기준으로 누적 계좌개설 수 10만 좌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는 8월에 출시된 26주적금 위드 이마트의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4일 만에 10만 좌 가입은 매우 놀라운 성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26주적금 위드 이마트는 출시 하루 만에 누적 계좌 개설 수 10만 좌를 돌파했다.
26주적금 위드 마켓컬리는 8월 출시한 26주적금 위드 이마트에 이은 카카오뱅크의 파트너적금 2호다. 파트너적금은 카카오뱅크와 비금융사 사이에 협업을 통해 출시하는 적금 상품이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위드 마켓컬리 가입고객이 자동이체 납입을 선택하면 모두 7회에 걸쳐 무료배송,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