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12-15 11: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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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기업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개편된 ‘우리원(WON)뱅킹 기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기업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개편된 ‘우리원(WON)뱅킹 기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
이번에 출시된 우리원뱅킹 기업은 기업고객을 위한 맞춤 금융서비스다.
구체적으로 △고객별 맞춤형 메인화면 △비대면 대출서비스 제공 △최대 500건 대량이체 기능 △간편 잔액 채우기 기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우리원뱅킹 기업을 통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가 메인화면을 직접 구성할 수 있고 간편 잔액 채우기를 통해 거래 때 잔액이 부족해도 메뉴 이동 및 별도 인증 없이 이체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영업점 방문없이 대출 및 외환 거래 등에 필요한 서류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모바일 스크래핑 기술을 이용해 사업장의 자금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금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원뱅킹 기업은 기업 고객의 이용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며 “2019년 개인고객을 위한 우리원뱅킹 출시에 이어 우리원뱅킹 기업까지 출시하게 돼 우리은행의 디지털금융 플랫폼 완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