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설립 협약 서명 60주년을 축하하며 다자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설립 협약 서명식 6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축하메시지에서 "OECD는 지난 60년 동안 국제경제 대표적 기구로 환경, 지배구조, 금융투자, 무역, 부패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표준을 수립해 공정하고 투명한 발전에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올해 OECD 설립 협약 기념식은 한국을 포함한 30여 개 회원국 정상들이 보낸 사전 녹화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이 세계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지속가능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OECD가 세계 경제의 더 나은 회복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OECD가 추구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한국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상황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은 국경이나 지역 봉쇄 없이 방역과 경제활동을 지속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며 탄소 배출 감축에 동참하는 것도 회원국들에게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며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문 대통령은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설립 협약 서명식 6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축하메시지에서 "OECD는 지난 60년 동안 국제경제 대표적 기구로 환경, 지배구조, 금융투자, 무역, 부패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표준을 수립해 공정하고 투명한 발전에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 문재인 대통령.
올해 OECD 설립 협약 기념식은 한국을 포함한 30여 개 회원국 정상들이 보낸 사전 녹화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이 세계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지속가능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OECD가 세계 경제의 더 나은 회복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OECD가 추구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한국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상황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은 국경이나 지역 봉쇄 없이 방역과 경제활동을 지속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며 탄소 배출 감축에 동참하는 것도 회원국들에게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며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