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정부,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수도권 진료소 150곳에서 14일부터 시행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2-13 14:5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부터 2021년 1월3일까지 3주 동안을 ‘집중 검사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무료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수도권 진료소 150곳에서 14일부터 시행
▲ 13일 서울 강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임시 선별진료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과 용산역, 주요 대학가, 집단감염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다.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부는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군과 경찰, 수습 공무원 등 810명의 역학조사 지원 인력을 투입한다.

임시 선별진료소에서는 휴대전환 번호만 제공하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익명검사’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콧 속이나 목 뒤 깊숙이 면봉을 집어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인 비인두도말 PCR 검사법 이외에 타액 검사 PCR 검사법과 신속항원 검사법 등을 새로 도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