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2020-12-11 17: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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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모바일 전자고지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인 '페이퍼리스 2.0 컨퍼런스 2020' 전자문서 유공 포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는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인 '페이퍼리스 2.0 컨퍼런스 2020' 전자문서 유공 포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모바일 전자고지는 모바일 메신저앱, 멀티미디어문자메시지(MMS) 등으로 세금, 민방위 통지서 등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전자문서유통에 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을 받아 2018년 3월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됐다.
각종 안내문부터 청구서, 등기우편 등 전자문서를 카카오톡으로 수신 및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는 100여 개 기관과 기업의 전자문서 약 8천만 건을 중계했다.
카카오페이는 제휴기관을 넓혀 경기도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 통지서 등도 전자문서로 발행할 계획을 세웠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전자문서 활성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정부 부처 사이의 협력이 뒷받침돼 가능했다"며 "종이 없는 사회 실현이라는 정책에 발맞춰 국민들이 다양한 전자문서를 카카오페이를 통해 쉽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