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연차보고서가 미국 마케팅 조사기관으로부터 최고등급을 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0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연차보고서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대상 인증서. <새마을금고중앙회> |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다.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은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평가해 대상, 금상, 은상을 준다.
새마을금고는 Maeul(마을) Geumgo(금고)의 앞글자인 MG를 활용해 연차보고서를 제작했다. MG는 ‘Make Good’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더 나은 고객의 삶, 더 나은 지역공동체와 세상을 생각하며 진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한다는 ‘Making Good Progress’를 연차보고서 주제로 삼았다.
디지털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성장을 이루는 것을 혁신을 의미하는 큐브 안에 MG를 쌓아 올린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이 담긴 보고서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의 비전과 성과가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