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LP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을 1척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주지역 선주와 9만1천 m3급 초대형 LPG운반선(VLGC) 1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선박의 인도기한은 2023년 1분기다.
대우조선해양은 LPG를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선박에 설치한다.
지난해 국내 조선사들 가운데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축발전기 모터시스템(SGM, 선박엔진 축의 회전력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과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등 친환경 관련 기술도 대거 적용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LPG추진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친환경선박 건조기술력을 다시 인정받았다”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주지역 선주와 9만1천 m3급 초대형 LPG운반선(VLGC) 1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초대형 LPG운반선. <대우조선해양>
선박의 인도기한은 2023년 1분기다.
대우조선해양은 LPG를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선박에 설치한다.
지난해 국내 조선사들 가운데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축발전기 모터시스템(SGM, 선박엔진 축의 회전력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과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등 친환경 관련 기술도 대거 적용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LPG추진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친환경선박 건조기술력을 다시 인정받았다”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