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이 유임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7명 등 12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최성안 유임, 임원 12명 승진인사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내년 1월25일로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던 최 사장은 유임됐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기조를 바탕으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인사로 영업, 사업관리, 설계, 조달, 공사,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기술 전문성과 관리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이 승진했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삼성엔지니어링 정기 임원인사 승진자 명단이다.

◆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남궁홍 
△전무 강규연, 송기활, 진병수, 한상덕 
△상무 김관국, 김민, 김종민, 류기평, 양기영, 이상윤, 황규남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