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진단 전문회사 퀀타매트릭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10시7분 기준 퀀타매트릭스 주가는 시초가보다 7.78%(1950원) 오른 2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 상장 첫날 주가 초반 상승, 공모가 웃돌아

▲ 퀀타매트릭스 로고.


이는 공모가 2만5500원과 비교해 5.88%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1.76% 낮은 2만5050원으로 형성됐지만 현재 주가는 공모가를 넘겼다.

퀀타매트릭스는 11월25일~26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5.56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1만9700~2만5500원) 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11월30일과 12월1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67.87 대 1이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을 활용한 진단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이다.

혈액이나 체액 등 인체 내부에서 채취된 대상물을 이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생산하고 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