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8일 한국투자금융그룹에 따르면 이 대표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최근 지주 측에 사의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것은 맞다"며 "아직 거취와 관련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내 1세대 스타 펀드매니저로 '가치투자의 대부'로 불린다.
1998년 국내 최초의 가치투자펀드 시리즈를 시장에 내놓은 뒤 줄곧 가치투자 철학을 지켜온 대표적 가치투자가로 평가받는다.
1998년 동원증권에 입사한 뒤 동원BNP투신운용 주식본부장,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출범 때 합류해 최고운용총괄(CIO)를 거친 뒤 2017년 말부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이번주나 다음주에 이 대표의 퇴임과 후임자를 반영한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8일 한국투자금융그룹에 따르면 이 대표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최근 지주 측에 사의를 밝혔다.

▲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
한국투자금융그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것은 맞다"며 "아직 거취와 관련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내 1세대 스타 펀드매니저로 '가치투자의 대부'로 불린다.
1998년 국내 최초의 가치투자펀드 시리즈를 시장에 내놓은 뒤 줄곧 가치투자 철학을 지켜온 대표적 가치투자가로 평가받는다.
1998년 동원증권에 입사한 뒤 동원BNP투신운용 주식본부장,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출범 때 합류해 최고운용총괄(CIO)를 거친 뒤 2017년 말부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이번주나 다음주에 이 대표의 퇴임과 후임자를 반영한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