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환 NH농협은행 은행장(왼쪽)이 12월7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팀 대표 우주연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사회공헌, 농업, 금융 등을 주제로 한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NH농협은행은 7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제1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21개 작품에 상을 줬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 장려상 10편, 특별상 2편 등 21개의 수상작과 참여상 100편 등 모두 121편을 선정했다. 외부 전문가와 소관부서의 1차 사전심사에 내부 직원 40여 명의 평가점수를 합산했다.
대상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팀(우주연, 이경린, 이지수)이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예금상품을 소재로 응모한 ‘올원뱅크 포디예금’ 편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초등학생 작품도 선정됐다. 정주연(김해 율하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응모한 ‘슬기로운 농촌봉사’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 농업, 금융을 주제로 모두 37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초등학생 68명과 중고등학생 49명, 20대 168명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응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21개 작품은 7일부터 18일까지 NH농협은행 본점 로비에 전시된다.
NH농협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전시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수상작품은 기존의 NH농협은행 웹툰 시리즈와 함께 책으로 제작돼 공공 도서관 등에 기부된다.
손병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재능 발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