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 연임, 수익다변화 힘쓴 공로 인정받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2-07 16:1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에 성공해 1년 더 임기를 이어간다. 

하이투자증권은 7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사장을 최고경영자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12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규</a> 하이투자증권 대표 연임, 수익다변화 힘쓴 공로 인정받아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하이투자증권은 30일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 사장의 재선임을 확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새 임기는 2021년 12월30일까지다.

하이투자증권에 다르면 김 사장은 부동산금융 및 채권사업에서 지속적 성장을 이끌어냈고 주식자본시장(ECM) 사업조직을 신설·재편해 종합 투자금융(IB)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등 수익 다변화에도 힘써왔다.

또 올해 초 2천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해 자기자본 1조 원대 증권사 대열에 합류했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 원을 넘는 등 중대형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 사장은 LG그룹 기획조정실, LG투자증권 법인영업본부장, 우리투자증권 주식영업본부장, LIG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 10월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뒤 첫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2020년 12월31일까지 2년 임기를 보장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