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디지털문화 플랫폼 '다이브'의 디자인과 서비스, 마케팅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대카드는 다이브 플랫폼이 스마트앱어워드에서 혁신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모바일앱 시상식이다.
모바일앱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지표를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대표 모바일앱이 뽑혀 상을 받는다.
현대카드 다이브는 지난해 브랜드혁신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콘텐츠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진행한 온라인 콘서트와 강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콘텐츠 플랫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카드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다이브는 전시와 공연 등 문화예술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여행과 음악, 요리 등에 관련한 콘텐츠도 포함하고 있다.
출시된 지 약 1년 만에 내려받기 100만 건을 보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다이브는 단순히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콘텐츠로 소통하는 플랫폼”이라며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이용자 개인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