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0-12-02 11: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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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이 송년회 예산을 전국 소외아동을 위해 쓴다.
SBI저축은행은 연말을 맞아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SBI저축은행 로고.
연말 사용되던 송년회 예산을 사회공헌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으로 전달한다.
최근 코로나19와 장기 경제불황으로 주변 소외아동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소외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빈곤가정지원, 아동보호, 보육, 문화예술, 교육, 연구조사사업 등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탁보호종료 아동들에게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파산가정, 학대가정의 아동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국내 대표 사회공헌 단체인 행복얼라이언스에 참여해 결식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송년회보다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