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수 LG CSR팀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손보익 실리콘웍스 대표이사도 사장에 올랐다.
▲ 이방수 LG CSR팀장 사장(왼족)과 손보익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사장. |
26일 LG, 실리콘웍스, 지투알, LG공익재단은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
LG에서 이방수 CSR팀장이 사장으로, 정현옥 경영혁신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1958년 태어나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금성사에 입사해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센터장 등을 거쳤다.
2019년 LG CSR팀장을 맡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해왔다. 앞으로 LG의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실리콘웍스에서는 손보익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 사장은 1961년 태어나 경북대 전자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1984년 금성정보통신에 입사해 LG전자 시스템통합회로(SIC)연구소장 등을 거쳤다.
2017년부터 실리콘웍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디지털 반도체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성장에 기여했다.
정창훈 LG공익재단 대표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아트센터장에서 LG공익재단 대표로 이동한 지 1년 만의 승진이다.
정 부사장은 1965년 태어나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리하이대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LG전자 해외홍보센터 과장으로 입사해 LG경영개발원 브랜드담당, LG아트센터장 등을 거쳤다.
LG 등 4개 회사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 LG
사장 △이방수 CSR팀장
부사장 △정현옥 경영혁신팀장
전무 △박장수 △이재원 통신서비스팀장
상무 △김성기 △이종근
◆ 실리콘웍스
사장 △손보익 대표이사
◆ 지투알
상무 △김동현 △송광륜 △이상권
◆ LG공익재단
부사장 △정창훈 대표이사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