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하나원큐페이앱에서 모바일카드 디자인을 바꿀 수 있는 ‘나만의 카드 디자인서비스’를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하나원큐페이 앱에서 모바일카드 디자인을 바꿀 수 있는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를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카드>
고객은 하나원큐페이앱에서 모바일카드 디자인을 원하는 이미지로 꾸밀 수 있다. 카드별로 별칭도 설정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다양한 개성을 표출하는 일명 ‘취존(취향존중)시대’에 맞춰 카드 디자인도 ‘나만의 것’을 사용하고 싶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나만의 카드 디자인’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는 8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11월 특허 출원도 마쳤다.
앞으로 카드 디자인에 움직이는 이미지, 동영상 등을 넣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카드는 12월15일까지 ‘나만의 카드 디자인’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원큐페이 앱에 나만의 카드 디자인을 등록한 뒤 본인이 만든 카드 디자인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디자인과 사연을 기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에어팟 프로 3세대, 갤럭시 버즈 라이브, 코닥 미니샷 콤보3 레트로 등을 준다.
사진을 올릴 때 #하나원큐페이, #나카디, #꾸미기그램 등 해시태그를 달아야 한다.
박다미로 하나카드 플랫폼사업부 계장은 “모바일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기능뿐 아니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다 ‘나만의 카드디자인’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결제수단을 넘어 일상생활에서도 고객과 함께 하는 카드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