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23일 출시한 ‘LG 시네빔 레이저 4K(모델이름 HU810PW)’를 모델들이 홍보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가정용 빔프로젝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고화질과 편의성을 갖춘 빔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모델이름 HU810PW)’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 시네빔 4K 레이저 신제품은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탑재해 프로젝터 위치와 관계없이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 화면을 투사할 수 있게 설계됐다.
트리플 화면조정은 렌즈 방향 조정과 최대 1.6배 화면 확대, 화면 테두리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이는 기능 등을 말한다. LG 시네빔 프로젝터 제품군 가운데 처음 탑재됐다.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아이리스 모드’, 재생하는 영상에 맞춰 광원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콘트라스트’ 기능도 설치됐다.
4K 초고화질(UHD) 해상도에 2백만 대 1 명암비를 지원하며 밝기는 초 2700개를 동시에 켠 수준인 2700안시루멘이다. 화면크기는 40인치에서 최대 300인치까지 조절할 수 있다.
사용고객은 LG전자 사물인터넷 플랫폼 ‘웹OS’를 통해 유튜브, 왓챠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 출하가격은 379만 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출시와 함께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해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가구 브랜드 ‘두닷’의 프로젝터 전용 테이블과 왓챠 6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구매고객 30명에게는 LG전자 막대형 스피커 ‘LG 사운드 바’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간편하게 설치해 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으로 늘어나는 홈 시네마 고객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