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올레드TV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X. < LG전자 > |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기 브랜드와 마케팅 협력을 통해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TV의 게임 성능을 강조한다.
19일 LG전자 글로벌뉴스룸에 따르면 18일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 엑스박스와 최신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X에 관한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LG전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등 아시아와 유럽 주요 국가의 소매점에서 소비자에게 2020년형 올레드TV와 엑스박스 시리즈X로 게임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올레드TV가 게임에 관해 여러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올레드TV는 1ms 응답속도, 화면을 더 부드럽게 하는 가변주사율(VRR) 기능, PC와 게임기 등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단자 등을 갖췄다.
엑스박스 시리즈X를 올레드TV와 연결하면 초당 120프레임, 4K(3840×2160) 화질 환경에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올레드TV와 엑스박스 시리즈X의 결합이 게이머를 놀라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