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화이자 "미국 식품의약국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준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1-18 10:39: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국적제약사 화이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기로 했다.

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17일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백신 안전성 데이터를 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해 긴급사용 승인(EUA)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다만 긴급사용 승인 신청시기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불라 CEO는 긴급사용 승인 신청에 필요한 안전성 관련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두 달 동안 임상시험 참가자들을 모니터링해왔다고 설명했다.

불라 CEO는 “백신 예방효과가 얼마나 지속하는지 등 여전히 밝혀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 남아있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백신 예방률 관련 정보 등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9일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중간결과를 발표해 백신 개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