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재 KDB산업은행 부행장(왼쪽)과 이혜순 동천일리하우스 원장이 2020년 11월16일 서울 노원구 동천일리하우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산업은행> |
KDB산업은행이 화재 피해를 겪은 장애인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동행' 후원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노원구 동천일리하우스에 후원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천일리하우스는 40여 명이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인데 최근 화재 피해를 당했다.
산업은행은 동천일리하우스가 화재에 따른 유독가스 유입과 건물 파손 등으로 피해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 임시 거주시설에서 살고 있는 중증장애인의 조속한 복귀를 돕기 위해서다.
산업은행은 2011년부터 동천일리하우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후원과 문화행사 초청,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은행이 현재까지 KDB 따뜻한동행 후원프로그램으로 약 40여 곳의 기관 등에 전달한 후원금은 모두 5억4천만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