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코트라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무역과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K-스튜디오’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무역과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K-스튜디오'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연합뉴스> |
코트라는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 지하 1층에 K-스튜디오를 마련했다.
K-스튜디오에서는 각계 유명인들을 활용한 생방송, 해외시장 온라인 세미나, 외국인 투자유지 홍보, 제품 홍보영상 제작 등이 이뤄진다.
코트라는 13일 열린 개관식에서 미국 아마존 소비자를 상대로 한 뷰티제품 소개 생방송을 진행했다.
또 일본 바이어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한-일 스마트시티 솔루션 파트너링 웹세미나'도 열고 국내 혁신기업 5곳의 지능형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스튜디오는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8일 부산 벡스코에서도 차례로 개관한다.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디지털 무역의 중심이 될 K-스튜디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마케팅방식을 혁신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