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카드 직원이 11월5일 서울시 강남구 다애다문학교에서 금융 교육 및 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NH농협카드 > |
NH농협카드가 금융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NH농협카드는 서울시 강남구 다애다문화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 취약계층을 노리는 메신저 피싱이 급증함에 따라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카드는 5일 다애다문화학교 학생들에게 금융교육 및 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이스피싱 및 메신저를 통한 가족 사칭 금전요구 사기 사례를 설명하고 올바른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올바른 카드 사용 및 사기 피해 예방교육 내용을 담은 자체 동영상 강의를 제작해 9일부터 13일까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상교육을 진행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이용한 사칭 사기와 악성앱 설치에 따른 피해 사례가 늘어나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며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